학점은행제 과제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하실 분들은 대학 수업이나 레포트(과제)제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레포트 쓰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 형식 맞추기
일단 교수님이 내 주시는 과제의 형식을 잘 살펴보세요.
요구하는 파일 형식, 글자 크기, 폰트 등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양식을 꼭 정해주신 대로 맞춰주세요.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과제 제출시에 표지를 따로 만들지 말라고 명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표지 없이 제목만 크게 적고
그 아랫부분에 아이디와 이름을 넣은 후 바로 내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2.구성하기
레포트는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논문을 쓴다고 생각하시고
서론에서는 과제 주제를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본론으로 들어가려는 도입부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본론은 주제에 관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풀어서 쓰는 곳입니다.
소제목을 달아서 쓰는 것이 쓰기에도 읽기에도 편안합니다.
소제목을 이용할 경우 3-4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갯수가 적을 경우는 오히려 소제목 없이 적는 것이 더 낫습니다.
레포트는 학술적인 내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외로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정, 감상을 묻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책1권, 영화1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감상이나 논리적인 반박 등을 써야하는 과목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나만의 독특한 관점을 넣어서 쓰시면 좋습니다.
또 수업계획서에 미리 예시로 나와있는 과제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과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보통 수업 5주째쯤 과제가 공개되니 그 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포트를 처음 써보신다면 레포트를 판매하는 사이트를 한번 쯤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지만,
그 내용을 복사해서 제출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모사해서 제출하는 경우 당연히 0점처리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입한 레포트는 작성방법이나 구성양식, 의견 제시의 형식 등을
참고하시는 용도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서론과 본론을 축약하면서 과제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곳입니다.
서론과 비슷한 분량이나 조금 더 길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의 양은 2:5:3 이나 1:7:2 정도의 비율로 쓰는 것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고 채점하기 편한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3. 레포트 작성의 꿀팁을 드리자면,
일반적인 검색을 해서 자료를 찾고자 하는 경우
네이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네이버에서 검색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유사한 내용을 제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른 포털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검색하실 경우는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 두 곳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키워드로 검색하기 쉽고 전자논문을 바로 열람할 수 있어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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