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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목을 몇번째 학기에 들을 지 대충 리스트를 정했다면
이제 수강신청을 할 차례입니다.
일반적인 학교수업은 모든 과목이 동시에 개강하고 동시에 종강하지만
학점은행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들었던 배*사이버평생교육원의 2022년 2학기 학사일정을 보겠습니다.
화면은 6월9일 개강반의 학사일정입니다.
2학기에만 무려 5번의 개강이 있습니다.
즉 같은 학기에 과목을 수강신청하더라도 개강일을 다르게 해서 수업을 듣는다면
과제 제출이나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전혀 겹치지 않게 일정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시간에 크게 제약 받지 않는 학생분들은 여러과목을 같은 개강일에 신청하셔서 들으셔도 좋겠지만
저같은 회사원이나 시간이 자유롭지 않으신 분들은 꼭 개강일을 다르게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월 개강을 2학기1차, 7월 개강을 2학기2차,
8월 개강을 2학기3차, 9월 개강을 2학기4차,
11월 개강을 2학기5차 라고 생각하시면 더 수강신청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저는 1차에 1과목, 2차에 2과목, 3차에 1과목, 5차에 1과목 이런 식으로 신청해서
1학기에 5과목, 2학기에 6과목, 3학기에 5과목 총 16과목 * 3학점 = 48학점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습니다.
학위취득이라고 해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한두과목씩 천천히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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